법무부-건강사회운동본부, 제2회 정부합동 고충상담 및 걷기축제 실시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장관 권재진)는 (사)건강사회운동본부(대표 : 이수구)와 공동으로 2012. 10.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체류 외국인과 일반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제2회 정부합동 고충상담 및 걷기축제를 개최함.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정부합동 고충상담 외에도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의 무료건강검진과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문화 공연, 고국에 편지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임.

‘제2회 정부합동 고충상담 및 걷기축제’는 법무부를 비롯한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재한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고충을 상담해 주고 외국인과 함께 걷는 등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 행사임.

특히,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일부 의약품도 제공할 예정임.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그 동안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법률상담을 받지 못한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도 실시될 예정임.

※ 5개 중앙부처 고충상담관 30명,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진 50명, 통역요원 및 자원봉사자 170명 참여 예정

이번 고충상담 및 걷기축제에서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고국에 소식전하기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홍보대사인 에바 포피엘(미녀들의 수다 출연, 방송인)를 비롯하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새누리당 이 자스민 국회의원이 참석 예정임.

정부합동 고충상담은 재한외국인이 우리사회에 조기에 적응하고,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조화로운 다문화사회를 이루기 위해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걷기축제와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음.

법무부는 언어와 풍속의 장벽, 사회제도와 문화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이번 정부합동 고충상담 및 걷기축제를 계기로 한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함.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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