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중국청년대표초청사업’ 환영식 성황리에 마쳐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이루어지는 한국 방문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식이 지난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 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환영식에는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과 더불어 류기옥 대통령실 여성가족비서관실 행정관,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김성이 한국청소년연맹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국 청년 대표단의 방한을 축하하고 양국의 문화공연을 감상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공항초등학교 학생들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소개와 환영사 및 답사로 이루어진 환영식을 마친 후 양국 대표 향후 한·중 양국의 우호를 더욱 굳건히 하자는 의지를 가득담은 선물을 교환했다.
저녁식사가 진행 된 후 ▶한국의 대표 전통공연 가야금 합주를 시작으로 중국 측의 독창 ▶한국의 B-boy 공연에 이은 중국의 무술공연과 기사무공연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인 ‘쇼콜라’의 열정적인 무대에 이은 성악가들의 아리랑 공연으로 양국에서 준비한 문화공연을 함께 보고 느끼고 나누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환영식의 마지막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요인 ‘친구’를 부르며 모든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오성홍기를 함께 흔들며 한·중 양국의 영원한 우정과 화합을 나타냈다.
이번 중국 차세대 청년 지도자 방한은 2004년부터 시작한 한.중 정부 간 특별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 국제교류이다.
중국 청년 대표단은 이번 한국 방문 기간 중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중 미래에 대한 청년 세미나 및 토론, 스포츠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서울시민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선진 사회의 안전기반 시스템을 학습하며, 경기도와 경상북도 고령시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와 산업체를 방문 학습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에 대해서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이번 한·중 교류가 중국 청년들에게 한국의 사회문화, 산업, 경제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를 도와 양국의 우호적 동반자관계를 증진하고 21세기 동북아 시대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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