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불용자재 거래 중개’ 사업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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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2012-10-24 09:25
서울--(뉴스와이어)--(사)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남민우)는 25일부터 벤처기업의 효과적 재고 관리를 위한 ‘불용자재 거래 중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핵심은 협회가 회원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불용재고를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것으로 본 사업을 통해 불용재고를 처분하는 기업은 불필요한 자산을 현금화함으로써 자산의 효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필요 자재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회사는 원가절감을 통해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가 공존 공생할 수 있는 경영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사업은 원래 기간을 정해 진행되던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상시 접수로 전환되었다. 현재 기계, 컴퓨터 및 전자기기, 전자부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이미 접수된 판매 희망 상품도 200여 개에 달한다.

이 중 반도체·전자부품 부문에서 이번 협력사로 참여하는 온라인 전문 반도체 유통사인 사이버디스티(주)는 30여 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하는 반도체 유통 분야의 대표 벤처기업이다.

신청방법은 (사)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에서 판, 구매를 원하는 기업의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청서 등록이 완료되면, 반도체·전자부품의 경우 사이버디스티(주)의 담당자를 통해 온라인 거래관리 시스템에서 거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부문은 (사)벤처기업협회에서 직접 판, 구매사를 연결해주고 있다.

(사)벤처기업협회 박창교부회장은 “이번 ‘불용자재 거래 중개 사업’은 회원사의 불용재고 유통을 활성화하여 저성장 시대 회원사 참여 협업 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상호 공존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벤처기업들의 경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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