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철·이복실 여사, 보리피리물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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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문학신문사
2012-10-24 11:17
서울--(뉴스와이어)--한하운기념사업회 회장 최성철 씨와 한하운 시인의 양녀 이복실 여사가 문학일보에서 시행하는 보리피리물레상을 수상하였다.

최성철 씨와 이복실 여사는 다음과 같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 소감]

뜻하지 않게 이번에 문학일보에서 시행한 ‘보리피리 물레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하여 먼저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으며 동시에 앞으로 더욱 인성과 삶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작품의 품질을 높여 나가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보리피리 물레상’은 고 한 하운 스승님의 고귀한 문학정신을 되새기며, 자신을 희생하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문둥병 환자들의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서 피를 토하듯 “문둥이도 사람이라고 외치며 이웃과 함께 하셨던 사회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문학일보에서 제정한 상입니다.

이처럼 뜻 깊고 엄청나게 큰 상을 미천한 이 사람이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하여 기쁘기보다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수 년 전에 어느 문인이 ‘한 하운 문학상’을 제정하여 고 한 하운 스승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기리는 듯이 보여 유족으로서 무척 반갑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여러 사람들이 몰려와서 고 한 하운 스승님의 수양딸인 이복실 여사가 그 문인과 짜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자기 돈을 내놓으라며 폭언과 협박을 하여 고통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분개한 우리 유족들은 그대로 방치한다면 고 한 하운 스승님의 명예가 실추될 것이라 판단하고 우리 유족들이 아버지이자 스승님의 명예를 지켜드리기 위해서‘한 하운 기념 사업회’를 설립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몇 년을 잠적해 있던 그 문인이 또다시 모 원로 시인을 사주하여 스승님을 상품화하여 상표 등록을 마치고 특허청에서 상표 등록 공고가 시행 중인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앞으로 ‘한 하운 기념 사업회’에서는 특허청에 이의를 제기 할 것이며 동시에 특허청장과 담당 심의관, 특허법률 사무소 및 상표 출원인 17인에게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것이며 정신적 피해보상도 청구할 것입니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한 하운이라는 자연인을 상품화하여 자신들의 영달을 꾀하려는 헛된 욕심이 빚어낸 비극입니다.

이번에 문학일보에서 ‘보리피리 물레상’ 수상자로 이 사람을 선정한 이유는 고 한 하운 스승님의 명예를 지켜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인정되었고 앞으로 더욱 많은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문인 여러분의 많은 후원이 있으시기를 부탁드리며 문학일보 회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임원진들에게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하운 기념 사업회 / 정음 연구회 회장 최성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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