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논산 백일헌 종택’ 중요민속문화재 지정
‘논산 백일헌 종택’은 백일헌(白日軒) 이삼(李森, 1677~1735) 장군이 1728년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하는 데 이바지함에 따라 영조가 내린 하사금으로 1700년대 초에 지은 집으로 창건 당시의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다. 조선 상류 주택의 구성 요소인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사당과 문간채 등이 경사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자연환경과 잘 조화되게 지어졌다. 가옥 내의 영역구성 수법이나 동선체계 등 건축 구조·양식적인 가치가 매우 크다.
또 공신의 책봉과 관련된 교서(敎書) 등 많은 고문서와 백일헌유집(白日軒遺集) 등 서적, 언월도(偃月刀) 등 무관(武官)과 관련된 많은 유품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이고 문화사적 가치가 높다. 사당과 함께 제례 용품 등도 잘 보존되고 있어 기제(忌祭), 차례, 가을 시제(時祭) 등 전통의례도 잘 전승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논산 백일헌 종택’의 체계적인 관리로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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