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다문화가족 초청 법무부 다문화캠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10. 26.(금)부터 27.(토)까지 농협에서 추천한 충청지역 소재 다문화가족 60명을 초청하여 다문화가족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의 취지는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다문화가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문화가족이 한국 다문화사회의 건전한 민주시민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법무부는 2010년 3월 3일 농협과 ‘법질서 확립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계속해서 다문화가족 대상 생활법률 강연, 농협조합원 자녀학교 검사출강 등 다양한 법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다문화가족 대상 생활법률 강연은 210년 이후 현재까지 67회 (’10년 28회 880명, ‘11년 19회 345명, ’12년 20회 500명), 조합원 자녀학교 검사 출강은 4회 실시하였다.(‘11년 4회 2,562명)

캠프의 주요 내용은 일상속의 생활법률 강연, 이자스민 의원과의 간담회, 오케스트라 음악회, 한국전통문화체험(경희대 태권도시범단), 생활법률 상담, 부모님에게 감사편지 쓰기 등이다.

첫째날에는 경희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국기인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어서, 농어촌미래연구소의 ‘우주호와 음악친구들’ 오케스트라 공연단의 음악회를 열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도록 음악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다문화사회의 본보기인 이(李)자스민 의원과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한국생활의 어려움, 보람 등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서로 이야기하는 뜻깊은 대화의 장이 될것이다.

법무부는 농협과 협조하여 이번 캠프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매년 참가지역과 대상을 확대하겠다. 또한, 생활법률 책자 등 다문화가족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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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억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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