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10개 중소 솔루션기업, 수저우에서 동반진출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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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2-10-26 08:37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10월26일 중국 수저우 공업원구(苏州工业园区) 신라호텔에서 “제조분야 솔루션기업 대·중소 동반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삼성SDS를 비롯하여 미라콤아이앤씨, 에스팜소프트, 성특전자, 맥스플러스원, 인에이지, 알서포트, 안랩, 유니샙, 이로젠 등 제조 솔루션용 소프트웨어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한중 제조솔루션 포럼 및 로드쇼를 통해 제조 프로세스 혁신에 필요한 선진적 MES(통합생산관리시스템), PMS(생산관리시스템), ERP(전사적 자원관리), PLM(제품 수명주기관리), 창고관리시스템, 설계관리시스템 등을 중국 현지 반도체, 전기전자, 기계제조 기업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한 발 벗어나 국내 대기업과 중소 솔루션기업이 힘을 합쳐 해외 동반진출을 꾀하는 사업이다. 제조업 혁신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중국의 제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그 메인 타겟이다.

중국이 과거 단순 조립생산 가공기지에서 글로벌 첨단 제조 기지로 변모를 거듭함에 따라 선진화된 제조 솔루션의 최대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화웨이(華爲), ZTE(中興), 레노버(Renovo) 등 중국 로컬 기업 및 세계 3위 스마트폰 점유율의 HTC 등 외자계 기업이 생산라인에 앞다투어 첨단 제조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있어서 SAP, IBM, 오라클, EMC+ 등 글로벌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MES, PMS, ERP, PLM 등의 솔루션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국내 대기업 제조 공장에 도입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대형 제조 기업에 단독 접근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솔루션 분야에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삼성SDS와 같은 대기업과 동반진출 모델은 제조분야 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박진형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글로벌 첨단 제조 기업들의 R&D, 구매 및 생산, 판매까지 일련의 활동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이뤄지고 있는 추세로서 중국은 구매, 제조 등 기업 솔루션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다”라며,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동반 협력 진출하는 모델이 중국시장 진출에 있어 최적의 방안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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