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폭폭 책드림 콘서트’ 부산역에서 열려
부산시는 10월 29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작가와의 대화, 책 나눔, 축하공연, 독서관련 사업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민 독서의 해’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책 읽는 소리 대한민국을 흔들다’를 주제로 독서의 해 선포식을 가진 것을 비롯 ‘하루 20분씩 일년에 12권의 책을 읽자’는 취지의 2012 독서캠페인, 도서관 가기, 동네 서점 찾기 등 다양한 독서 운동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 중 가장 하이라이트는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이 함께 하는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 뻗어 있는 철도처럼 책 읽는 분위기를 모든 지역에 확산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철도’는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단순한 매개체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문학으로서 감성과 지성을 연결하는 진정한 소통매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간 동대구역, 대전역, 광주역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부산역에서 그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세기 세계문학사상 최대의 기획’이라는 <만인보(萬人譜)>의 작가이자, 4번이나 노벨상에 노미네이트된 고은 시인이 함께 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는 부산지역의 ‘영브라더스 공연단’, 오프닝 공연에는 ‘우창수 밴드’, 축하공연에는 퓨전 국악그룹으로 유명한 ‘초아팀’이 출연해 행사장을 한껏 달굴 예정이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 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책 드림’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부스를 찾는 시민 모두에게 책을 나눠주며, 1권의 책을 가져오는 시민에게는 더 많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을 담아 책 2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장도 마련된다. 먼저 부산시가 지역 서점, 카페베네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행복한 책 나눔’ 부스가 열려, 지정도서(100권)에 해당하는 도서를 가져오면 도서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지역의 대표적인 도서관인 시민도서관에서는 ‘원북 원 부산 도서’ 부스를, 중앙도서관은 이동도서관을 각각 운영해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2년 독서의 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연제구의 ‘책읽는 도시 연제 북 페스티벌’, 중구의 ‘보수동 책방골목문화행사’를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앙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협력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책읽기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여 책 읽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아가 행복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대를 대표하는 고은 시인을 모시고 전국에 걸쳐 연결된 기차선로처럼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 부산시가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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