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석원 교수, 대한정형외과 학술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석원 교수(건국대병원 정형외과)가 제56회 대한정형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SICOT (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 '93 seoul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18~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매년 지난 1년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던 논문을 대상으로 최우수 논문 두 편을 선정해 본상과 장려상으로 나눠 저자에게 SICOT '93 seoul을 수여하고 있다.

심사를 맡은 대한정형외과학회 SICOT ‘93 학술위원회는 “정석원 교수가 발표한 ’회전근 개 파열의 관절경적 복원술 후 유합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 인자로서의 골다공증(Factors Affecting Rotator Cuff Healing After Arthroscopic Repair: Osteoporosis as One of the Independent Risk Factors)'의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해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전근 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주요 힘줄로 어깨 관절의 운동과 안전성에 관여한다.

이 논문은 정량적으로 측정한 골다공증과 회전근 개 유합율(뼈가 붙는 정도)의 관계를 입증한 최초의 논문으로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11년 8월호에 게재됐다.

이와 별도로 정석원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원 CiOS 인용상도 함께 수상했다. CiOS 인용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영문학회지인 CiOS (Clinics in Orthopaedic Surgery)가 impact factor(영향력 지수)가 높은 잡지에 자주 인용된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한다.

한편 정석원 교수는 금년 3월 개최되었던 제20회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토끼 회전근 개 만성파열 모델에서 지방기원 줄기세포가 지방 변성의 호전과 회전근 개 유합에 미치는 효과 연구(Effect of the Adipose-Derived Stem Cell for the Improvement of Fatty Degeneration & Rotator Cuff Healing in Rabbit Model)’라는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연구는 지방기원 줄기세포를 통해 회전근 개 파열의 성공적 수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지방 변성의 회복과 회전근 개 유합율의 증진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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