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012 미국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한국관 운영

- 한ㆍ미 FTA로 한국산 제품 관심고조.. 1:1맞춤상담으로 실질성과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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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2-10-28 13:13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라스베가스 Sands Expo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2 미국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AAPEX 2012)”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AAPEX 전시회는 세계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용품 및 부품 전시회로 Autozone, Napa, Federal Mogul, Delphi, Denso 등 세계 굴지의 대형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와 수입업체가 내년도 구매 물량을 결정하는 자리로 잘 알려져 있다.

총 70개사 78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한국관 참가업체들은 자동차용 콤프레서, 브레이크 패드, 오일필터, 자동차용 블랙박스, 스팀세차기 등 다양한 품목군을 가지고 한국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세븐카워시코리아는 적은 양의 물로 세제 없이 세차할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스팀 세차기를 전시하며, 위드솔루션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화질 3채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선보인다. 또한 미국 대형 유통업체에 와이퍼를 공급하고 있는 캐프는 최근 3세대 와이퍼로 불리는 “시그마 와이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선보인다.

올해 3월 한·미 FTA가 발효된 후, 미국 대형 바이어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연매출 6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2위 자동차부품 소매유통업체인 Advance Auto Parts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며, “중국산 부품은 가격이 싸지만 품질 이슈가 있다. 중국산의 대안으로 한국 업체와의 거래를 늘릴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박동형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장은 “최근 자동차업계의 급격한 판도 변화로 글로벌 기업들의 부품 구매처가 다변화되면서 시장경쟁력을 갖춘 국내 부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한국관 참가업체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전시회 기간 중 미국 글로벌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상담회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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