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볼만한 그린로드 4곳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 가을 도시민들을 위해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볼만한 ‘그린로드’ 4곳을 소개했다.
그린로드는 농촌의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농촌어메니티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 마을길로, 논·밭을 가로지르는 길을 걷다보면 옛 농촌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각종 먹거리와 전통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강원 평창 산채으뜸마을길=옛 이야기가 흐르는 거슬재 옛길과 거슬치 길을 따라 걸으면 강과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물씬 만끽할 수 있다. 마을체험관을 출발해 성황당∼옥녀샘∼용암동굴∼옥녀봉(거슬갑산)∼오두산 정상∼대골을 거쳐 다시 마을체험관으로 내려오는 약 10km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충남 홍성 거북이마을길=보살바위, 말바위 등 전설을 가진 13개의 바위가 길을 걷다보면 눈에 들어온다. 담양 전씨 종가의 깊은 맛이 담겨진 전통음식과 보리고추장으로 유명해 웰빙을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을입구∼금와정∼약천초당∼구산사∼장재울∼감투봉∼범바위∼새집체험길∼성황당∼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약 2.8km로 2시간이 걸린다.
전북 순창 거북장수마을길=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의 때묻지 않은 자연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걷기를 통한 사색의 시간이 끝나면 전통한옥에서 장 담그기,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마을입구(거북바위)에서 시작해 돌담장∼침목계단∼대모정∼종가집∼효영비∼마을회관으로 돌아오는 약 1.9km로 1시간 30분이 걸린다.
경남 밀양 꽃새미마을길=365개의 돌탑이 놓여있는 길을 걸으며 소원 성취와 행복을 기원하고, 진한 향이 넘쳐나는 참샘허브농원에서 허브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을입구에서 출발해 탑골∼참색약수터∼종남산정상∼계단길∼미덕사∼참샘허브농원으로 내려오는 약 14km로 4시간이 걸린다.
그린로드가 위치한 농촌마을 4곳에 대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서 해당 마을이름을 검색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임창수 연구사는 “농촌다움이 가득한 그린로드 걷기는 도시민들에게 육체적 건강은 물론 마음의 안식과 추억을 선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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