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다음달 10일부터 소형가전제품 무상 수거 실시

뉴스 제공
청주시청
2012-10-29 09:31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는 다음달 10일부터 소형가전제품의 재활용 분류 배출과 함께 무상 수거를 실시한다.

소형가전제품이란 ‘청주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른 대형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 제품인 휴대폰, 카메라, mp3, pmp, 게임기, 전자사전, 믹서기, 네비게이션, 스탠드,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그동안 적정 배출방법이 없어 방치되거나 플라스틱류 등과 혼합 배출, 또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돼 환경오염은 물론 희귀금속과 같은 유가자원이 버려지는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시행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소형가전제품을 버릴 때 공동주택에서는 소형가전제품 분류 배출함에 배출하면 되고, 단독주택에서는 투명한 봉투에 담아 일반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생활쓰레기의 감량효과 및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가능 자원 분류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각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1회성 홍보로 그치는 리플릿 전단지는 지속적인 홍보효과가 미비하나, 이번에 배부되는 홍보물은 각 가정에 상시 비치해 재활용품 분류배출 요령을 쉽게 숙지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냉장고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물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기존 폐기물이 버려지는 폐기물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폐기물이 100% 순환될 수 있는 자원으로 인식해야한다.”며 “유용한 자원이 들어있는 소형가전제품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연락처

청주시청
청소행정과
자원재활용담당 김병욱
043-200-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