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김서란 씨, 21회 공인노무사 ‘최연소 합격’

- 박초롱 씨도 합격…역대 시험서 산업경영학부 최연소만 3명, 총 16명 배출

2012-10-30 09:18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 이하 한기대) 김서란 학생(여, 22세, 산업경영학부 4학년)이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제21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서 최연소로 합격했다. 또한 같은 학부 박초롱 학생(여, 25세)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 ‘공인노무사’ 주요 업무는?
근로자 권리구제 업무 대행, 노동관계법령 및 노무관리 등과 관련해 상담·지도 업무를 한다. 또한 기업체·노무법인·법무법인 등에 취업해 노무관리나 컨설팅 업무를 맡는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제21회 공인노무사 최종합격자는 255명이며, 여성은 91명(35.6%)이다.

한기대 산업경영학부에서는 그간 총 16명의 공인노무사를 배출하는 등 매년 2~3명의 공인노무사가 나오고 있으며, 특이한 점은 최연소 합격생이 많다는 것이다.

2008년 치러진 제17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서 한기대 산업경영학부 서민희 씨(‘노무법인 화원’ 근무 중)는 만 21세의 나이로 최연소 합격을 했으며, 2005년 제14회에서는 장승민 씨(‘LG 하우시스’ 근무 중)가 최연소 합격생이었다.

최연소 합격생 김서란 학생은 “1학년 때 학교 선배이자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합격한 선배가 최연소를 목표로 잡고 공부하라고 응원해 주셨는데, 이렇게 합격을 하니 신기할 따름”이라면서 “산업경영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고시반‘가온누리’의 활동과 수험전략에 대한 교수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박초롱 학생은 “시험에 합격한 선배의 영향으로 2010년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은 모두 학교 전공과목을 통해 기초를 다질 수 있었고, 심화 공부는 고시학원을 다니면서 보충했다”면서 “권리에 따르는 이익과 노(勞)사(使) 어느 한편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공(公)익을 생각하는 공인노무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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