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건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발열성질환 감염 주의 당부

뉴스 제공
전주시청
2012-10-30 10:49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제3군 전염병으로 분류돼있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렙토스피라증,신증후군출혈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특히 올해는 이들 발열성 질환중 ‘쯔쯔가무시증’이 전년에는 7건 발생 하였는데 올해에는 82건 발생, 전년대비 12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발열성질환은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며 밭일 밤 (도토리) 줍기,등산,벌초,주말농장,가을철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나 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발생한다.

주 증상은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 벌레물 린곳, 피부 발진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야외 활동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병·의원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주시 보건소에서는 가을철 대표적 감염성 질환인 발열성 질환 예방 홍보자료를 주민 자치 센타에 배부하고, 전주시,전주시보건소, 구청 홈페이지에 발열성 질환 예방요령을 게제 발열성 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가을철발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아래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가급적 유행지역의 숲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하며 풀밭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고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전에 옷이나 몸에 기피제등을 뿌려 진드기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것이 좋고, 위험지역에서의 활동시에는 가능한 긴옷, 장갑, 토시, 장화 등의 보호구를 착용하여야 하며,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을 하고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은 세탁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하여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고 렙토스피라증은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가능한 농경지의 고인물에는 손발을 담그지 말아야 한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전염병관리담당 이희숙
063-230-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