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화학물질 사고대응 조찬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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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2012-10-30 11:42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한범덕 시장)는 30일 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SK하이닉스, LG화학 등 관련 업체와 ‘화학물질 사고대응 조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범덕 청주시장의 주재로 곽임근 부시장, 관련부서 국·과장, 청주동부·서부소방서 방호구조과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부장, SK하이닉스 환경안전팀장, LG화학 환경에너지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최근 구미 불산가스 폭발사고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사고발생 시 적절한 초등대처와 사후 긴급 조치방안 등 ‘화학물질 사고대비 대응매뉴얼’ 제작을 위한 토론회 자리였다.

발표자로 나온 김영기 수질환경담당은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대응방안’ 주제로 화학물질 사고발생 원인, 특성 및 피해사례, 대응체계의 문제점과 대응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자유 토론회에서는 구미 불산가스 폭발사고 초기대응의 문제점을 지적·개선, 소방서의 화학물질 대처를 위한 중화제나 장비를 실정에 맞도록 갖추고, 초기 대응체계에서 자치단체의 대처 한계가 있으므로 사고 발생 시 소방서와 같은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구축,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자 안전교육 확대 등 사고예방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우선 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취급 현황에 대한 DB(Data Base)를 구축하고, SK하이닉스, LG화학 등 대기업이 실질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나 취급의 전문가이므로 이들과 유관기관이 다같이 참여해 실직적인 ‘화학물질 사고대비 대응매뉴얼’을 작성하라”라고 주문했으며 “사고 발생 이전에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과 관리자 안전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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