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 우호의 날 기념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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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숲

2012-10-30 15:1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김우상)이 주최하고 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 권병현)가 주관하는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중국청년대표단 방한행사’가 성료했다.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중국청년대표단 방한행사는 한중 양국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 간 상호교류와 이해를 통해 우애를 다지고 이를 기초로 긴밀한 양국관계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념 행사다. 지난 22일부터 8박9일, 5박6일 두 일정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민대외우호협회 145명, 북경시청년연합회 10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 23일 진행된 ‘청년 우호의 날’에는 한중 양국의 청년들이 서울의 이곳 저곳을 방문하며 함께 심도 깊은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된 저녁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와 한국일보, 아주경제의 후원으로 중국청년대표단을 환영하는 만찬 ‘한중 우호의 밤’을 가졌다.

서울 행사 이후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전주, 군산지역을 북경시청년연합회는 울산, 부산지역을 견학했고,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전북 북촌한옥 마을을 비롯해 새만금 방조제, 부산 APEC 정상회의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중심센터(JDC)와 다음(DAUM) 본사, 성산일출봉, 섭치코지 등을 찾아 한국의 세계화와 첨단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방한행사를 주관한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은 한중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간 이해를 증진하고, 황사방지 등 자연보호 상호협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비영리(NGO) 단체다. 방한단 행사를 비롯해 한중대학생포럼, 청소년문화축제 등 양국 청년교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미래숲 개요
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는 한중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 간 이해를 증진하고, 황사방지 등 자연보호 상호 협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비영리 단체(NGO)다. 주중대사를 역임한 권병현 대표가 2001년 설립한 이래 중국 공청단과 파트너십을 맺어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2007년 원자바오 총리 방한, 2008년 후진타오 주석 방한 시 양국 청년 접견 행사를 주관한 바 있으며, 한중 정부 간 청년교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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