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대학수능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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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2012-10-30 15:28
창원--(뉴스와이어)--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창원시 관내 34개 학교 628개 시험장에 대해 오는 11월 4일까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등의 작동·기능 여부 및 고장상태 등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실태 등 ▲비상구 폐쇄, 복도, 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 ▲시험장 난방시설 등 전기·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성 확인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소방차 및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 점검하고 ‘수능시험장 안전관리 실태조사부’을 작성·관리해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수능일 전까지 보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당일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은 시험 전날까지 119에 이송 예약·신청하면 집 또는 병원을 방문해 시험장까지 이송해 주고 시험이 끝난 뒤에도 집 또는 병원까지 이송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지각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에 대하여 119로 긴급연락 시 소방차량 이송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급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듣기평가 시간인 오전 8시 40분부터 8시 53분과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가급적 출동차량의 사이렌 취명을 자제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한 가운데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능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수험생들이 관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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