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55회 문화상 시상식’ 개최

- 10월 31일(수)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

- 학술부문 남기헌씨, 예술부문 류경희씨, 체육부문 류태기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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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2012-10-31 09:29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0월 31일 오후 3시 청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55회 청주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은 한범덕 청주시장, 임기중 청주시의회의장, 역대 수상자, 수상자 가족, 친지, 관련단체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학술부문 수상자 남기헌씨(남, 52세)는 충청대학교 교수로 1990년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부임한 이후 23년간 재직중으로 지방자치학자로 연구실적과 학회활동의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지방정부의 각종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남 교수는 지역 최대 현안이던 청주청원 통합 성사에 기여한 학자로 청주청원 통합의 당위성을 재천명하는 논문발표 등은 물론, 수많은 신문기고, 방송 토론과 인터뷰를 실시하여 통합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청주시 발전을 위한 각종 위원회 활동과 정책 제언, 주민만족 행정운용, 성과 지향의 시정운영, 일과 성과중심의 공직시스템 정착 등 공무원 업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줬다.

학술 실적으로는 논문 54편, 주제발표 67편, 저술활동 49편 등 현재까지 왕성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예술부문 수상자 류경희씨(여, 54세)는 작가, 컬럼니스트로 1995년 한국문인협회 기관지인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한국 문인협회, 국제 펜클럽, 충북수필 문학회, 대표에세이, 청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저서로 수필집인 그대 안의 blue, 세상에서 가장 슬픈 향기, 소리없이 우는 나무 등 3권과 즐거운 어록 그리고 칼럼집인 행복이 깃든 방 외 20여권의 공저, 형사조정 사례집, 환경동화 등을 발간했다.

류 작가는 학창시절부터 충북의 각종 일간지에 꾸준히 칼럼을 올려 약 600여 편의 칼럼과 전국 및 지역 문예지에 약 200여 편의 시, 수필, 콩트 등을 꾸준히 발표하고 2007 청주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부문 수상자 류태기씨(남, 69세)는 40년간 교육계에 투신하여 헌신 노력 하였는데, 1986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지대한 공헌을 함으로써 국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

이어 1993년 제9회 아시아 레슬링선수권 대회 자유형 국가 대표팀 단장으로 참가해 국위 선양의 공로로 체육포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그는 26년간 체육교사로 재직기간 중 레슬링, 태권도, 복싱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지도력으로 수많은 성적을 거두는 등 여러 뛰어난 제자들을 배출하는데 헌신 노력했다.

수상 실적으로는 대통령 홍보근정훈장 등 24개 훈포장을 받았으며, 특히 2003년 9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청주시교육장을 역임하면서 청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시는 문화상을 1958년도부터 개인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138명에게 문화상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청주시 문화상을 수상하신 세분들은 남다른 열정으로 문화의 원동력을 만들고 지역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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