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 성황리에 접수 마감…총 135편 접수, 지난 해 보다 55편 증가

2012-10-31 11:15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획 및 주최한 ‘2012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이하 공모전)이 지난 주 26일(금)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하였다.

국립특수교육원 공동으로 개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공익사단법인 한국통합교육연구회, 아람건설(주) 후원으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시선’이란 타이틀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9월 17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 제작한 총 135편의 작품이 접수가 되었다. 이는 작년 응모작품수인 80편을 훌쩍 넘는 수치로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작품 수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 참가자들의 직접적인 연기, 샌드아트 기법, 스톱모션 기법, 애니메이션 등 기존보다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이 많이 응모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응모자들은 참가신청서와 공모전 담당자와 전화 통화를 통해 “무엇보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새롭게 알고, 보다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 가장 큰 기쁨이며, 보람이다”란 반응을 보였다.

응모작 심사는 주최 기관의 내부심사에 이어서 장애인단체, 영상, 통합교육 관계자 등 관련 영역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발표자는 11월 중순 경 홈페이지, 공모전 블로그 공지 및 수상작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다.

공모전 기획 및 주최 기관인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박춘선 세꾼다 관장은 “공모전에 관심과 응모를 해 준 모든 분들께 박수와 감사를 드린다. 공모전을 준비하고, 응모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깨달음은 온전히 참가자들의 몫이자,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기회를 통해 얻은 생각과 경험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시상식은 최종 수상작 발표일 다음 주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강동구 고덕로 201)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대상 1명(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최우수상 1명(국립특수교육원장상), 우수상 1명(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가작 3명(한국통합교육연구회장상)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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