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잠정결과

대전--(뉴스와이어)--201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잠정결과

Ⅰ. 201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잠정결과

1. 총 괄

광업·제조업은 금융위기 이후 2010년부터 회복

우리나라 광업·제조업은 2000년대 후반 금융위기 여파로 위축되었으나 2010년부터 사업체수, 종사자수, 출하액 모두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2011년 기준 사업체수는 자동차, 조선, 철강, 의료·정밀산업에 의해, 종사자수는 조선, 의료·정밀, 석유정제, 자동차산업에 의해, 출하액은 화학, 석유정제, 철강, 자동차산업에 의해 증가함

우리나라 제조업은 노동집약산업에서 자본집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

2. 제조업 출하액 동향

제조업 출하액은 화학, 석유정제, 철강, 자동차산업에 힘입어 13.0% 증가

우리나라 제조업 출하액은 2000년대 후반 금융위기 여파로 위축되었으나 2010년부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화학, 석유정제, 철강, 자동차산업 등의 출하액이 크게 증가된데 기인함

그러나 인쇄·기록매체 및 비금속광물산업은 소폭 감소하였음

중화학공업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

중화학공업의 비중은 증가되는 반면, 경공업은 감소

금융위기의 여파로 2009년은 전년에 비해 중화학공업의 비중이 감소하였으나 2010년부터는 다시 중화학공업의 비중이 증가추세를 보임

사업체당 및 종사자당 출하액은 11.8%, 10.3% 각각 증가

사업체당 출하액은 237억 6천1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1.8%, 종사자당 출하액은 5억 5천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하였음

사업체당 출하액은 석유정제, 담배, 전자, 화학 순이며 종사자당 출하액은 석유정제, 화학, 담배, 철강 순임

3. 산업별 동향

전자산업은 반도체와 전자부품의 출하액이 감소했으나, 휴대폰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수준을 유지

반도체업종(D램 등)의 출하액 1.0% 감소
-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반도체의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출하액 소폭 감소

전자부품업종(디스플레이 등)의 출하액 1.1% 감소
- LCD 패널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인해 출하액 소폭 감소

통신·방송장비업종(휴대폰 등)의 출하액 8.4% 증가
- 휴대폰은 타산업부문에 비해 교체수요가 높은 특성과 스마트폰의 시장 수급확대 영향으로 출하액 증가

철강 및 자동차산업은 가격 상승과 수출호조로 출하액 증가

철강산업은 지속적 설비확충과 자동차산업, 기계산업 등의 수요증가에 따라 출하액 21.0% 증가
- 반면에 원재료인 철광석 및 석탄 등의 가격상승에 기인한 주요비용의 증가로 부가가치 증가율은 출하액에 미치지 못함

자동차산업은 품질 및 브랜드 제고, 2010년 도요타·혼다의 리콜사태에 따른 북미시장 수출증가로 출하액 17.3% 증가

섬유산업은 2008년 이후 지속적인 출하액 증가

섬유산업은 중국 제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 열세를 보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출하액 16.0% 증가

석유정제 및 화학산업은 수요증가 및 가격상승에 힘입어 출하액이 큰 폭으로 증가

석유정제산업의 출하액 32.8% 증가
- 유럽재정위기 및 중동의 사회불안에 따른 두바이유 가격상승으로 인하여 출하액 증가

화학산업의 출하액 33.2% 증가
- 국제원유가 상승에 따른 나프타가격의 상승, 일본 대지진에 따른 공급불안 및 제품가격 상승 등으로 인하여 출하액 증가

조선산업은 출하액 및 부가가치 소폭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 및 경기 둔화에도 기 수주된 컨테이너선과 운반선 등에 힘입어 4.3% 증가

Ⅱ. 지표별 동향

□ 사업체수는 63,442개로 전년대비 1.1%(691개) 증가

- 자동차(6.8%, 236개), 조선(5.8%, 83개), 철강(4.3%, 112개)산업 등 증가
- 인쇄·기록매체(△7.6%, △105개), 가구(△3.0%, △39개), 비금속광물(△2.8%, △68개)산업 등 감소

□ 종사자수는 271만 2천명으로 전년대비 2.4%(6만4천명) 증가

- 조선(7.0%, 10천명), 의료·정밀(5.7%, 4천명), 석유정제(5.7%, 1천명), 자동차(5.0%, 14천명)산업 등 증가
- 의복·모피(△5.1%, △4천명), 인쇄·기록매체(△5.1%, △2천명), 비금속광물(△2.9%, △2천명)산업 등 감소

□ 출하액은 1,501조 6,980억원으로 전년대비 13.0%(173조원) 증가

- 화학(33.2%, 39조), 석유정제(32.8%, 37조), 철강(21.0%, 29조), 자동차(17.3%, 25조)산업 등 증가
- 인쇄·기록매체(△3.9%, △2천억), 담배(△2.3%, △1천억), 비금속광물(△2.2%, △7천억)산업 등 감소

□ 부가가치는 487조 5,240억원으로 전년대비 11.5%(50조원) 증가

- 화학(41.4%, 13조), 석유정제(38.3%, 5조), 의약품(22.1%, 1조)산업 등 증가
- 인쇄·기록매체(△5.7%, △1천억), 비금속광물(△2.6%, △4천억)산업 등 감소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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