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한빛소프트, 신입 인력양성 위한 특별교육과정 개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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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10:4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월 26일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한빛소프트는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개설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강대학교 허구생 원장을 비롯한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전임교수진과 한빛소프트의 이유라 부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한빛소프트는 2008년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왔다. 우수인력에 대한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개발과정에 대한 학생의 참여도 활발하였고 작품출시 이전의 QA 혹은 테스트에도 학생 인력이 적극 참여하였다.

특히, 2010년부터 많은 졸업생들이 한빛소프트에 입사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교육의 우수성에 대한 깊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은 한빛소프트와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특별교육과정 개설에 합의하고 2012년 하반기부터 SAGE-Hanbit Course(이하 SHC)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SHC는 3학년 2학기 겨울방학에 30명 내외로 개설되며 4학년 1학기 종강까지 약 20주간 진행된다. 학과별로 우수한 학생들이 지도교수의 추천에 의해 이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의 정규 커리큘럼 이외에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빛소프트의 PD진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SHC를 이수한 학생들은 전원 한빛소프트의 신규인력으로 채용된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허구생 원장은 “인력란에 허덕이고 있는 지금의 게임업계에 SHC와 같은 훌륭한 신규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이 게임교육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변하는 일이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한빛소프트의 이유라 부사장은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학생들과 같은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며 이와 같은 교육시스템을 좀 더 확대해서 국내 게임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양해가서 체결은 신규인력양성 뿐 아니라 현재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미소스 온라인’ 개발에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학생팀이 참여한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학생들로 구성된 미소스온라인 학생개발팀은 현재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한빛소프트의 개발진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소스온라인의 새로운 던전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초 공개를 목표로 10명의 학생들이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미소스온라인 학생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최삼하 교수는 “금번 미소스온라인 학생개발팀과 같은 형태의 업계와 학계의 적극적인 공동작업은 학생들에게는 게임개발의 실무경험을 주며 게임개발업체에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발인력을 얻게 해주는 훌륭한 산학협력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개요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은 국내 게임교육의 메카로서 우수한 게임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6년 서강대학교의 4년제 학사학위 수여 부설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게임기획, 디지털스토리텔링, 게임그래픽&애니메이션, 게임 S/W개발학과 등 4개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와 동일한 게임프로젝트 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게임업계경력과 교육경력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교수진이 포진되어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유명게임업체들과 산학협력을 진행하여 졸업생 취업률이 100%에 다다르는 국내게임교육의 선두주자로 명성을 쌓고 있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http://www.soganggame.ac.kr/

웹사이트: http://www.soganggame.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