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산불예방 감시단 발대식 개최
발대식에는 공무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파수꾼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올 가을철에는 강수량이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되었지만, 대통령 선거(12.19)로 사회적 분위기가 어수선하여 어느해 보다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선거일을 전후하여 산불특별대책기간(12.14~12.25)을 운영하는 등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에, 관망이 잘되는 산 정상에는 감시원 32명을 배치하고 산불 취약지에는 전문진화대원 54명과 공익요원 35명을 배치하여 즉시 출동 진화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으며, 인접 시·군과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유사시에는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임차헬기(3대)와 산림청헬기(5대)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민들도 산에 오를 때에는 취사행위 등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산림인접지에서는 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산불 발견 시에는 전주시 산림부서나 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산불신고는 시·구청 산림부서(시청 281-2511, 완산 220-5421, 덕진 270-6521)와 소방서(119) 또는 경찰서(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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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푸른도시조성과
산림관리담당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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