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와 바다장어,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낚시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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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낚시터
2012-11-01 15:23
김포--(뉴스와이어)--우리가 알고 있는 장어는 흔히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로 나뉜다. 대게 민물장어로 불리는 것은 바로 뱀장어. 바다에서 태어나 민물로 이동해 살아가며, 산란 시기에는 다시 바다로 이동하는 어종이다. 바다장어는 일본어로 ‘아나고’ 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붕장어로 불리기도 한다. 회로 먹거나 양념을 해 장어구이로 먹는 장어가 대부분 이 장어다.

각 종류의 장어는 모두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쫄깃한 맛이 뛰어나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직접 낚시를 해 잡기 위해서는 장소를 따로 선별해야 한다. 바다장어와 민물장어는 같은 곳에 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장어와 민물장어를 동시에 낚시할 수 있는 낚시터가 있다. 바로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김포낚시터다. 김포낚시터는 6000평 규모의 수심 깊은 민물낚시터를 운영하면서, 바로 옆에는 실내 하우스 바다낚시터를 동시에 운영한다. 이 바다낚시터에는 직접 바다에서 공수해 온 천연 바닷물과 대어급의 바다고기들을 매주 1톤 이상씩 방류한다.

실제 작년 겨울에는 바다낚시와 민물낚시(얼음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해 낚시 매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10월 바다낚시터를 재오픈하면서, 또다시 낚시인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서울 수도권 근처에서 바다낚시와 민물낚시를 둘 다 즐길 수 있는 곳은 김포낚시터가 유일하다. 특히 가족이나 단체 고객을 위한 방갈로, 바비큐 그릴 등을 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적격이다.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를 동시에 잡아보고 싶다면, 김포낚시터를 방문해 보자. 낚시터 예약과 자세한 문의는 김포낚시터 홈페이지(http://kimpofish.com/)나 전화(031-988-9587)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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