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20일 단행될 인사에서 양미향(梁美香, 35) 서기관이 환경문화심판 팀장(과장급)으로 승진 임명된다고 밝혔다.
양 과장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 96년 법제처 수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법제처에서 근속한 법제 전문가이다.
법제처 여성 사무관 1호, 서기관 1호의 기록을 갖고 있는 양 과장은 사회문화 법제국, 행정심판 관리국 등에서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 정 받았다.
1948년 정부수립 시에 창설된 법제처는 오랜 역사에 비해 여성 공직자의 활약이 부각되지 않은 부처들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올 초 법제처의 첫 여성 수장인 김선욱 장관의 취임이 있었고, 또 최근 4-5년간 새로 충원되는 여성 사무관의 비율이 50%를 상회할 만큼 여성 공직자의 진출과 활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의 인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법제처 여성 공무원의 고위직 진출기회가 잇달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제처 개요
법제처는 정부입법을 총괄, 조정하는 법제 전문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주요 업무는 법령심사, 법령해석, 법령정비, 법령정보제공 등이다. 정부입법을 총괄, 조정하고 법령정비를 추진하는 기획조정관실, 법령심사를 담당하는 법제국, 각종 법령을 해석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법령정보를 제공하는 법령해석정보국, 법령입안을 지원하고 외국과의 법제교류를 담당하기 위한 법제지원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법령에 관한 모든 정보를 서비스하는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와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령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사이트(http://oneclick.law.go.kr)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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