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 한류시대…김승환 조각가, 시드디 본다이 해변조각공모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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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치네마
2012-11-02 15:25
서울--(뉴스와이어)--시드니 본다이에서 지난 10월18일부터 열리고 있는 ‘본다이 해변조각공모전(Sculpture by the Sea, Bondi) 2012’에 한국의 조각가들이 참여하여 호응을 받고 있다. 16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16개국 113여점의 조각 및 설치작품들이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매년 십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다.

국내 조각가들이 2010년부터 크로스베이 갤러리 초청을 받게 되었으며, 2012년에는 양태근, 김승환, 장형택, 이상봉과 중앙대학교 학생팀(공현진, 김다혜, 김은선)의 합동작품도 소개되고 있다. 작년 피플스 초이스상을 수상한 문병두 작가(I have been dreaming to be a tree..II)는 많은 나라에서 전시요청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13년 6월에 개최되는 ‘덴마크 아후스 해변조각전(Scupture by the Sea Aar hus 2014, DenMark)’에 김승환, 문병두 작가가 선정되었다.

‘유기체(Organism)’를 제목으로 유기체를 통해 반복과 영겁회귀를 통한 영원성 탐구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승환 작가(인천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특별초대를 받았다고 한다.

김승환 작가(http://blog.naver.com/iou9090)는 내년에는 해외에서 더 많은 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하였다.

최근 해외에서 영화(김기덕 감독, 베니스영화제 수상)을 비롯하여 문화예술인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가수, 드라마 등 대중예술이 한류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예술가들의 활동이 기대되는 전시 중 하나인 해변조각전은 11월 4일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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