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 건국대 방문, 한-베트남 연구·교육 교류 협력 확대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응웬 꽌(Nguyen Quan)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이 관련부처 공무원단 및 주한베트남대사관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건국대를 방문, 한국과 베트남간의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초청으로 방한한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 일행은 KIST, 대덕연구단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을 방문한데 이어 건국대를 찾아 송희영 총장과 한국과 베트남간의 바이오와 정보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 연구 교육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건국대에 유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학생 기숙사와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등을 둘러봤다.

송희영 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에 방문해주시어 더욱 의미가 깊다. 오늘의 만남이 과학기술분야에서 건국대와 베트남 대학들 간의 실질적 교류를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건국대가 최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베트남 유학생들과 같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노력에도 기인한다”고 말했다.

응웬 꽌 장관은 “한국의 명문 사립대인 건국대에서 베트남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건국대의 강점인 바이오 생명공학분야에서 베트남의 우수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1999년 베트남 국립대학, 2005년 하노이 공대 등 8개의 베트남 유수대학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 및 교수교류, 공동연구 등 활발한 교류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응웬 반 투안(Nguyen Van Thuan) 교수(동물생명과학전공)가 강의와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0여명의 베트남 학생이 건국대에서 유학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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