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동현 학생팀, I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IT융합 아이디어 캠프는 미래 유망 기술 및 서비스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R&D 기획을 위한 RFP(Request For Proposal) 도출 및 특허출원으로 이어지는 성과창출을 목표로 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었다. 지난해 I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3건의 과제는 현재 IT융합 원천 연구개발 기획 과제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3~5년간 총 73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총 920개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4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2~25일 3박 4일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캠프를 실시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10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건국대 김동현 학생팀은 ‘디지털 섬유 라이프 탐구생활’이라는 작품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건국대 김동현 학생과 최진, 윤정은(이상 홍익대), 박유경(서울과학기술대)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퓨처섬유팀의 작품은 IT와 섬유가 결합된 디지털 섬유산업이 발달하여 디지털 섬유가 하나의 디스플레이 디바이스가 된 미래의 모습을 한 가정을 모델로 구성한 시나리오이다.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은 “섬유와 센서를 이용한 손수건으로 가상의 피아노를 연주하고, 멀리 떨어진 선생님으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는가하면 오케스트라까지 지휘할 수 있는 퓨처섬유팀의 아이디어를 보며 과연 상상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 놀랍기만 하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학생은 “평소 IT에 관심을 갖고 함께 스터디를 하던 팀원들이 ‘10년 후 미래’라는 책을 읽고 미래 모습을 상상하던 경험을 살려 대회에 참가했다”며, “마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아이디어 캠프 기간이 힘들었지만, 팀원들 모두 ‘언제 우리가 이처럼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을까’라는 긍정적인 자세로 미션에 임하여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도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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