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수시논술, 2012학년도 출제유형 그대로 유지
- 약 530~550자 언어 논술 2문제, 수리논술 1문제...신우성논술학원서 파이널 특강
2013학년도 중앙대 논술고사는 2012학년도부터 출제방침을 그대로 따른다. 제시문은 5~6개로 구성된다. 고전·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학문영역의 소재를 활용한다. 이 중 문학작품과 고교 교과서 지문은 제시문으로 반드시 나온다.
▲ 첫째 문항은, 하나의 주제 아래 여러 자료를 제시하고 각 논지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문제다. ▲둘째 문항은, 하나의 주제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제시문을 기준으로 하나의 제시문을 비판하는 문제다. ▲셋째 문항은, 수리논술로서 제시된 정보에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통하여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답안을 작성하는 데 필요한 수리적 지식의 범위는 수학Ⅰ의 기초적인 내용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2학년도부터 수리논술 문항 2개에서 1개로 줄어들어
2011학년도까지 중앙대 인문계 논술은 수리논술문항이 2문제였으나 2012학년도부터수리 논술문항이 한 문제로 준다. 수리논술 문항의 점수 비중도 30점에서 20점으로 줄었다. 학생들의 수리논술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이 문항에선 정답이 아닌 풀이과정과 문제해결 접근방식을 평가하므로 정답을 모르더라도 아는 범위 내에서 답안을 성의껏 작성해야 한다.
2012학년도 중앙대 인문계 모의 논술 문항을 바탕으로 문제 풀이 시 주의할 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문항: “‘고통의 기능’이라는 관점에서 제시문 (가), (나), (다), (라)의 논지의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무엇보다 ‘고통의 기능’이라는 제시문 해석의 기준을 바탕으로 각 제시문의 논리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두 번째로 수행해야 할 작업은 ‘고통의 기능’에 따라 제시문을 두 관점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두 관점으로 분류할 수 있는 분류의 구체적 기준을 찾아내야 한다. 2012학년도 모의 논술고사에서는 ‘고통의 개인적 기능에 주목하는가? 아니면 고통의 사회적 기능에 주목하는가?’가 분류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의 핵심적인 논리구조를 정확히 기술해야 한다. 나아가 같은 관점의 제시문이라도 미묘한 차이점을 제대로 분석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 두 번째 문항: “제시문 (라)와 (마)의 논지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시문 (바)의 논지를 비판하되 하나의 완성된 글로 작성하시오.”
비판 문제다. 우선 비판 기준에 해당하는 (라)와 (마)의 제시문 논지를 정확하게 찾아내야 한다. 한편 비판 대상에 해당하는 제시문 (바)를 정확히 요약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음은 (라)와 (마)를 제시문 (바)에 적용하여 제시문 (바)를 비판해야 한다. 비판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이 평가를 내림과 동시에 그 이유까지 기술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비판의 기준인 (라)와 (마)의 내용이 모두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논증구조를 갖추어 글 구성의 논리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 세 번째 문항은 그래프나, 표를 해석하는 수리 논술 문항이다. 사탐 경제과목의 합리적 선택, 사회문화의 사회과학적 탐구 방법에 관한 문제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어려운 수학적 개념을 묻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얼마나 잘 파악하고, 정답을 합리적으로 찾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이 문항의 자료가 도출된 과정을 정확하게 분석해야만 한다. 이후 묻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제시된 자료를 활용하여 답을 도출하면 된다.
문의: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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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6일 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