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서울지하철 5호선 한강 하저터널구간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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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9 08:56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권 욱)은 7월 20일부터 3일 동안 서울지하철 5호선 한강 하저터널구간인 여의나루~마포(1,303m), 광나루~천호(1,530m)구간을 대상으로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시설안전기술공단 및 철도기술연구원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지하구조물 등 부대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하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테러·화재 및 침수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 수립여부 등을 집중점검 하여 대형 재난발생시 큰 혼란과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반적인 점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점검결과 지적된 문제점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수범사례는 전국 시·도 및 지하철 관련기관에 전파, 제도개선 과제는 관계기관과 협의·개선 추진하는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방방재청에서는 시민들께서도 귀중한 인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하철 안전운행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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