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정책 축제 개최…유권자 사로잡는 새로운 정책 나올까 주목

- 세 대선후보 캠프 정책 책임자 정책라운드토론회 참여

- 11월 6~7일 국회에서 열리는 ‘2012 제1회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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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센터
2012-11-05 06:00
서울--(뉴스와이어)--제19대 대선을 불과 40여일 앞둔 시점에서 대한민국 정치 일번지 국회에서 민간독립 씽크탱크들이 선도하여 국책, 정당, 기업, 대학, 시민단체 연구소 등 다양한 씽크탱크들과 일반시민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정책 축제가 개최된다.

11월 6일, 7일 국회 도서관과 의정관 의원동산 등에서 동시다발로 개최되는 ‘2012 제1회 대한민국정컨벤션&페스티벌’(공동조직위원장 김병준 김진현 윤종남 이만의 정성헌, 약칭 ‘KOPOCO')이 바로 그것.

국회 역사상 최초로 이틀간에 걸쳐 대선캠프 정책라운드토론회, 정책만민공동회, 싱크탱크정책토론회, 정책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만 관심을 끄는 것은 단연 ‘대선캠프 정책라운드토론회’. 19대 대선을 앞두고 대형 정책 이슈 없이 야권후보 단일화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지만, 선거가 정책을 중심으로 치러져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 또한 크기 때문이다.

사회는 정책학회장을 지낸 국민대 목진휴 교수가 맡고,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는 국가미래연구원 원장을 지낸 김광두 힘찬경제추진단장이,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는 참여정부의 마지막 정책실장을 지낸 성경륭 새로운정치혁신위원이 패널로 참여하며, 안철수 후보 쪽에서는 양 후보의 토론자에 걸맞는 토론자를 물색 중이다. 시민사회 패널로는 이광재 메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이도운 서울신문 논설위원, 청년 대표 등이 참가한다.

KOPOCO조직위는 ‘대선캠프 정책라운드토론회’와 같은 정도 비중을 두고 ‘정책지식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도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좌장을 맡고, 김미경 뉴거버넌스연구소장이 모두 발제를 하며, 패널로 이동수 경희대 공공대학원장, 예상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 최승로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홍일표 김기식 의원 정책보좌관, 임진철 지식PD씽크넷 대표 등 다양한 씽크탱크가 참가하며 주최즉은 양당 부설 연구소장도 초청해 놓고 있다.

올해 정책컨벤션&페스티벌의 주제가 “대선 정책”인만큼 대선의 핵심정책 6가지 주제를 다루는 씽크탱크토론회도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여러 유형의 연구기관의 정책 전문가들이 각각 진보보수 입장의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서면서 각 캠프의 해당 정책담당자들을 토론자로 초청해서 진행한다.

‘일자리창출 정책’은 자유경제원 최승노 사무총장과 홍헌호 시민사회경제연구소장이 발제를 맡고, ‘복지(재정) 정책’은 조세연구원의 최성은 연구위원이 발제, ‘대중소기업 정책’은 김광희 중소기업연구원 본부장이 발제, 황인학 한국졍제연구원 본부장, 김성진 참여연대 소속 변호사, 김한기 경실련 팀장이 토론을 맡는다.

‘지방분권 정책’은 이기우 전 YMCA지방자치위원장의 사회로 임승빈 명지대 교수와 김성호 시도지사협의회 정책실장이 발제, ‘교육 정책’은 한만길 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의 사회로 조형곤 21세기미래교육연합 대표와 박호근 한국체대 교수가 발제, ‘남북관계·블록화 정책’은 김명섭 연세대 통일문제연구소장 사회로 구해우 미래전략연구원장과 홍현익 세종연구소 연구원이 각각 발제를 맡는다.

조직위는 이밖에도 ‘정책만민공동회’, ‘정책아 놀자~ 토크 콘서트’ ‘특강’ ‘청년 포럼’ ‘정책부스 및 정책 야단법석’까지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책지식 축제답게 녹색기후변화, 마을공동체만들기, 민관협력거버넌스, 하우스푸어 및 금융개혁, 장애인복지 등 주요한 사회적 과제와 관련된 연구소 및 단체들이 주관하는 ‘초청토론 세션’과, 토론회 조직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신청토론 세션’까지 두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대선 정책’을 테마로 하면서도 진보, 보수, 중도가 함께 하고, 민간 씽크탱크부터 정당, 국책, 대학, 기업, 시민단체 연구소와 1인(독립) 씽크탱크들, 그리고 일반시민까지 다양한 그룹들이 함께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조직위의 이형용 집행윈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는 권력 중심의 ‘Stage 정치’가 시민생활 중심의 ‘Field 정치’로 진화할 때 열린다는 믿음으로 시민주도의 21세기형 새로운 정책지식문화 축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청토론 세션에 참여하여 독립씽크탱크포럼을 주관하는 임진철 대표는 “지식기반시대 지식정책생태계 활성화와 1인독립 씽크탱크 육성방안 토론회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 국민을 독립(1인) 연구소로 육성한다는, 지식기반 사회에 걸맞는 당찬 국가적 비전이 필요하다는 포부를 나눌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마지막날 종합보고회에서 대회선언문을 채택하고, 대회 후 종합보고서를 만들어 각 캠프와 정당, 정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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