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현직장 6개월 안에 퇴사 고려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홍성훈)가 직장인 1,9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 직장에 얼마나 더 다닐 것 인가’라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6개월 정도’라는 응답자가 38.68%(75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년 정도’라는 응답이 20.89%(405명)를 차지했으며, ‘2년 정도’ 10.11%(196명), ‘3년정도’ 7.48%(145명) 순이었다.
결국 3년 안에 이직하겠다는 응답이 전체 77.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장기적으로 근무하겠다는 응답은 16.76%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의 이직 희망 시기는 기업 형태에 따라서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6개월 안에 이직하겠다는 응답의 경우 기업분포를 보면 ‘벤처기업’이 43.51%로 1위를 차지했고, ‘일반기업’ (42.64%), ‘중소기업’ (42.42%), 대기업 34.43%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 및 공무원의 경우 24.17%만이 6개월 안에 이직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직업 안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커리어 홍성훈 대표는 “이 같은 결과는 현대 직장인에게 파랑새 증후군이 만연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 중에는 막연히 이직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며 “자신의 실력을 쌓은 후 전략적으로 이직준비를 해야 후회 없는 경력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커리어넷 개요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 기간 방문자 수 300만 돌파, 최단 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커리어, 잡링크, 다음취업센터, 네이버취업센터 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루션, 교육사업,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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