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나눔축산 하천 살리기 정화운동’ 행사 가져

서울--(뉴스와이어)--(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남성우, 이승호)는 11월 6일 여주군 소하천인 소양천 양섬지구공원에서 환경부 관계자(윤종수 차관 등)와 축산농가,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나눔축산 하천 살리기 정화운동’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축산인 스스로가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축산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유용미생물(EM) 발효기 기증, 소양천변 수질개선을 위한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최근 가축분뇨가 사회적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축산업계가 스스로 나서 하천 수질 정화 및 주변 환경개선 활동 등 생명사랑 실천운동을 펼친다. 특히 환경부 윤종수 차관은 축산농가들의 자발적 환경정화운동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최근 축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들을 위로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EM) 발효기는 환경부에 기증되어 하천수질 정화작용(생태계 복원)과 악취 제거에 사용되며, 생명의 젖줄인 소양천이 보다 맑고 푸르게 살아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축산농가 및 지역주민 25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EM) 흙공 투척 행사를 갖는다.

남성우 공동대표는 “생명의 젖줄인 소하천을 살리는 것은 하천 수생태계 복원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범 축산업계가 나서 하천 살리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과 더불어 친환경 청정축산으로 거듭 태어나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건강한 선진 축산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업은 생산액이 17조 5천억으로 농업 총생산액의 42%나 차지하고 있으며, 사료·육가공 등 축산관련 전후방 생산유발효과가 58조원, 일자리 창출효과 565천명으로 농촌경제와 국민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축산하면 악취발생, 환경오염 유발산업으로 인식되어 축산업에 대한 호감도는 낮은 편이다.

나눔축산운동은 이러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범 축산업계가 참여한 사회공헌실천운동이다.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순수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봉사활동 △경종농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활동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 이해증진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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