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라오스 교민과 동포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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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2-11-05 09:23
비엔티안 라오스--(뉴스와이어)--제9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한 김황식 국무총리가 재 라오스 교민들을 만나 저녁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지시간 4일 오후 8시, 김황식 총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비엔티안 코스모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라오스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주 라오스 이건태 대사를 비롯해 한인회 정우상 회장, 상공인회 배중순 회장, 월드옥타 신영수 지부회장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한인연합교회 김기주 목사와 코라오그룹 등 라오스 현지 기업인과 라오스에 파견한 국내 지·상사 직원과 교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직항이 개설되고 운항편수가 증가하는 등 라오스는 더 이상 우리에게 생소한 국가가 아니다”면서 “이번 아셈회의를 통해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이어 “대한민국이 대 라오스 투자국 4위의 위업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의 투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정부는 대사관과 함께 한인사회의 활성화와 재외동포들의 서비스 보호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보다 앞서 재 라오스 정우상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의 위상과 발전은 재외동포들의 힘이자 큰 버팀목”이라고 말하고 “김 총리께서 앞서 가진 한인회장대회에서 말씀했듯이 우리 정부가 해외에서 땀 흘리고 있는 재외동포들이 당당하게, 또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꼭 이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황식 국무총리는 아셈 본회의에 앞서 5일 오전, 흥화(HHI)가 조성한 메콩강 제방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우리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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