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1회 음식관광박람회 성료

- 11. 1.(목)~4.(일) EXCO / 6만여 명 다녀가

대구--(뉴스와이어)--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1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대구에서 즐기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대구 근대골목과 진골목의 음식이야기, 대구10미 소개 등 올해 음식관광박람회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대구음식의 맛과 멋을 한껏 뽐낸 행사다. 전통음식, 외국음식, 퓨전음식 등 총 900여 종류의 음식전시와 각종 경연대회, 체험행사 등 풍성한 음식관련 정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타 지역 거주자, 외국인 등 총 6만여 명이 다녀갔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2002년 제1회 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한강이남 최대의 음식전문 박람회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진골목의 숨은 맛집 찾기, 대구10미 정찬요리, 대구육개장, 대구 속의 세계음식, 대구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과명가 동네빵집 등 대구의 음식이야기를 풍성히 풀어낸 행사로 대구음식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햇살을 머금은 소년이 금방이라도 담장 뒤에서 나타날 것만 같은 대구근대골목의 재현과 100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진골목의 맛집 기행은 그리운 고향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70~80년대 교동시장 난전에서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행인들의 군침을 삼키게 했던 납작만두의 화려한 변신,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누른국수 등 올해 대구경북미식가 위원회에서 개발하여 발표한 대구10미 정찬요리를 재현해 선보였다.

대구사람의 기질을 가장 잘 반영한 화끈하고 얼큰한 맛의 대명사 대구육개장을 원형 그대로 전시한 육개장 특별관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달서구 연빈재에서 연꽃, 연밥, 연근 등을 소재로 한 연약감주, 연밥 등 연요리 특별관, 대구 속의 세계음식관, 대구한의대학교의 약선요리특별관, 수성대학교의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음식관, 계명문화대학교의 향토전통음식관 등 한국전통음식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명대학교의료원 힐링사업단의 저나트륨식, 저요드식, 저칼륨식 등 질환조절 식단과 저염건강 소스를 전시한 건강레시피 특별관, 캠핑문화를 반영한 아웃푸드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음식 등 다양한 음식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영위를 위한 알짜 정보 제공과 글로벌 도시 대구의 높은 음식문화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대구발 치킨 프랜차이즈 소개와 닭요리 전시, 동네빵집 활성화를 위한 동네빵집 알리기 프로젝트 코너에는 지역민에게 친숙한 동네빵집 기능장들이 향기로운 빵굽는 냄새를 풍기며, 직접 구은 빵을 행사일 내내 관람객들에게 맛을 보였다. 쿠키 만들기 체험, 컵 케익 만들기 체험은 사전 신청자가 1,500여 명, 현장등록 500여 명 등 2,000여 명이 몰려 음식박람회의 인기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중소식품기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홈플러스, 이마트, 백화점, 대형식자재 공급업체 및 대형유통업체 식품구매 담당자 90개 업체 180여 명을 초청한 ‘대형유통업체 초청 지역 우수제품 구매 제안전’을 개최해 대형유통업체 구매담당자에게 지역의 우수식품을 직접 소개하고 간담회를 통한 직거래를 주선해 참여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풍물산, 팔공산김치, 달구지막창 등은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유통업체(이마트, 홈플러스)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지역식품 업체들의 판로개척에 앞장섰다.

국내 유명호텔, 조리 관련 교육기관 등 총 329팀이 대거 참여한 경연대회는 박람회 기간 내내 생동감 있게 진행됐으며, 경연대회 심사장면과 출품작의 전시 등은 조리를 공부하는 학생 등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가 됐다. 분야별 대상 입상자 11명에게는 상장수여와 더불어 해외 유명 요리학교 및 호텔시설을 견학하는 해외탐방권을 줬다.

전국 최고의 ‘미소친절 대구’를 만들기 위한 음식업소 친절왕 선발을 위한 ‘제4회 대구식당 친절시연대회’에서는 사전 예선을 거친 8개 음식업소 종사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배우들의 열연은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대구음식관광박람회의 명물 행사가 됐다. 친절부문 금상은 정강희 두부마을(달성군 다사음 소재)이 차지했다.

박람회를 둘러본 한 관람객은 “올해는 대구근대골목과 연계한 대구음식 스토리텔링이 돋보인다. 매년 달라지는 대구음식박람회의 격이 느껴진다.” 고 말했다.

대구시 이영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대구 음식산업은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이다. 앞으로 대구음식관광박람회를 통한 우수한 인재의 발굴과 지역자원을 개발해 관광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겠다.”며 “박람회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으며, 내년 6월에는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국내 최대, 최고의 음식, 식품 관련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식품안전과
김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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