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사상연구소, 동국대학교에서 학술세미나 개최

진주--(뉴스와이어)--청담사상연구소(소장 허익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에서는 11월 9일 오후2시 ‘청담조사의 지계사상’이라는 주제로 제 11회 청담사상 학술세미나를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발표하게 될 논문은 동국대 명예교수인 김선근 교수의 ‘청담조사의 계율관’을 비롯하여 조선대 최성렬 교수, 한국교원대 박병기 교수, 동국대 김광식 교수의 기획논문 4편이 발표되고 기고 논문 두 편이 발표 자료에 포함되어 수정을 거친 후 연구소의 논문집인 ‘마음사상’ 제 10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청담사상연구소는 한국 불교계의 대표적 비구승단인 대한불교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과 종정을 지내시고 나라가 어려울 때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셨던 청담조사의 사상을 재조명하여 가치관이 전도된 혼탁한 시대에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출범하였다.

2002년 12월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소식을 가진 청담사상연구소는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이하며 매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논문집을 발간해 왔다.

연구소장인 허익구 교수는 조계종 총무원장 포교정책 자문위원과 불교신문 논설위원을 맡고 있으면서 청담사상연구소를 10년간 이끌어 왔다.

허익구 소장에 의하면 청담조사의 사상을 분야별로 정립하기위해 연구주제를 정하고 전국의 관련분야 석학들을 대상으로 매년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급해가며 청담큰스님의 사상을 정립해왔다고 한다.

그동안 논문집 ‘마음사상’에 게재된 논문은 약 50여 편으로 매년 3천권을 인쇄하여 전국에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10년간 발표된 논문의 주제는 ‘청담대종사의 마음사상과 참회정신’을 시작으로 정화사상, 인욕사상, 호국사상, 교육사상, 포교사상, 수행정신, 선사상, 정화불사 재조명과 올해의 세미나 주제로 정해진 지계사상까지 청담큰스님의 사상을 분야별로 정립해 왔다.

허익구 소장은 이제 청담조사의 사상을 이론적으로 정립한 만큼 앞으로는 그 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혼탁한 시대에 등불이 되어야 한다는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chungdam.org

연락처

청담사상연구소
소장 허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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