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업중단청소년 심성수련교육 후 복교 지원
2005년도 2학기에 복교할 관내 중·고교 학업중단청소년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비합숙으로 서구 토성동 소재 경남중학교에서 부산시 청소년종합상담센터 주관으로 심성수련교육을 실시하여 원만한 복교를 지원한다.
교육은 심성수련 및 정신교육 특강(18시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3시간)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의 복귀판정 개별면접 등으로 이루어지고, 교육 마지막날은 복교생 자녀의 이해와 지도를 위한 복교희망 청소년 학부모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한 부모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상담센터 주관으로 복교후 3개월간 교육이수 복교생 전원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및 학교적응 프로그램 등의 사후관리프로그램인 디딤돌교실을 운영하여 더 이상 학업중단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학기에 복교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힉업중단 학교를 방문하여 복교상담을 받은후, 학교장의 심성수련교육 추천서를 발급받아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상담센터에 학생이나 학부모가 직접방문하여 신청하면된다.
학업중단청소년 심성수련교육은 지난 1996년부터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학교복귀를 희망하는 중·고교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심성수련교육 및 복교후 사후관리를 위한 지도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97명이, 올 상반기에는 136명이 교육 이수후 원소속 학교에 복교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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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1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