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대책 추진
- 관공서 출근시간조정(09:00→10:00)
- 수험장 인근 불법주정차 단속 및 수험생 비상수송(18개조 36명 차량 14대)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2012년보다 642명 감소한 10,881명으로 시험당일 아침 수험생뿐만 아니라, 감독교사·학부모가 같은 시간에 이동하게 되어, 시험장 주변의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오전 6시부터 입실완료시간인 08:10분까지 교통대책에 나선다.
각 고사장 입구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하여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주변 2㎞이내 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단속요원을 배치하여 불법 주차차량 이동조치 및 노점상 진출을 사전 예방하여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수송력 제고를 위하여 시험당일 오전 10시까지 개인택시 부제해제 및 수험생 등교 시간대(06:00∼08:00) 시험장행 노선버스 정시운행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에 요청하였으며, 수험표 미지참 등으로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 긴급 수송을 위해 교통지도차량 14대를 배치하는 한편 관공서 출근시간을 10시로 연장하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시험당일 아침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승용차 함께 타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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