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대전지방조달청 승격’ 기념행사 개최
조달청(청장 崔庚洙)은 이날 오후 대전시 도마2동 대전지방조달청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심대평 충청남도지사, 박병석, 이상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조직 보강과 지역특성에 맞는 구매정책 수행을 위해 5급 관서인 대전출장소를 4급 관서인 지방조달청으로 승격하는데 따른 개청 기념행사를 가졌다.
최 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조달청은 경쟁력을 갖춘 성과와 고객중심의 기업형 서비스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직제를 본부장 및 팀제로 완전 전환하는 조직으로 개편했다”면서 “대전·충남지역 각급 기관에 한 차원 높은 조달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대전출장소를 지방청으로 승격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전지방조달청은 그동안 대전출장소와 본청 구매국으로 이원화 되어 있던 대전·충남지역 행정용품 공급업무와 일반물품 구매 및 시설공사 계약 사무를 일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구매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됨은 물론 대전·충남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지방청 담당업무 내용
그 동안 대전·충남지역 소재 수요기관의 공사계약은 본청에서 일괄 담당해 왔으나, 앞으로는 대형공사등을 제외한 대전·충남지역 일반공사 및 기술용역 계약(지역제한 포함)은 대전지방청에서 담당
물품구매에 있어서도 행정용품(저장품·비저장품)과 시설자재 및 일반 총액계약 물품구매 담당부서가 달라 혼선을 빚어 왔으나, 앞으로는 특수물품을 제외한 모든 물자구매계약을 대전지방청에서 수행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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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일 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