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한여름밤의 해변축제와 만나다

제주--(뉴스와이어)--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과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7월 21일~22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내에서 한여름밤의 해변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박물관’을 실시한다. “고구려 -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문화 유산을 바르게 소개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에도 전북, 경남, 강원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찾아가는 박물관'은 고구려와 관련된 마구류·금속공예·무기류 등 복제된 다양한 유물을 전용 버스내 진열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구려 유적의 의의와 유적 목록 및 분포도를 소개하고 특히 중국 동북공정프로젝트에 따른 역사 왜곡의 실상을 알리는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또한 고구려 벽화 및 문양 목판인쇄 체험실습, 고구려 와전 및 전돌 탁본 체험실습, 십이지신상 스템프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여름밤의 싱그로움을 담은 해변축제와 우리의 전통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jeju.museum.go.kr

연락처

국립제주박물관 관리과 한지윤 064-720-8029, 011-69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