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05부산바다축제 추진상황 '
이날 보고회는 안준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시본청 국장 및 관련 과장, 축제조직위원회, 구(군) 부구청장,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부산바다축제’ 및 ‘2005부산국제락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소관사항별로 지원·협조사항 등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보고회는 개회 및 국민의례→시상식(포스터공모전 우수자 4명)→인사말씀(정무부시장)→바다축제의 영상물 상영→추진상황 종합보고(민병욱 부집행위원장)→행사계획 토의 등 행사의 세부 지원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행사준비와 행사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안준태 정무부시장은 “여름철 부산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이자 2005APEC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국제도시로서, 친절하고 청결한 부산 이미지 제고와 축제분위기 고조, 행사 개최에 따른 질서·친절·안전분야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바다축제 개막행사가 열리는 해운대와 광안리 특설무대 등 주요행사장 주변 교통대책, 질서유지 및 안전대책, 청소 및 관광객 안내 대책 등을 마련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바다축제가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시내 주요지점에 육교현판, 배너, 아치, 현수막, 홍보탑 등 홍보물 설치를 위해 해당 자치구·군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 청결대책 추진과 추진포스터·전단지 배부 등 시민 참여분위기를 함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열 돌을 맞는 부산바다축제는 해양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여름바다축제로서 ‘2005 APEC부산, 축제의 바다’를 주제로 8월 1일(월)부터 9일(화)까지 9일간 해운대, 광안리, 송도 등 부산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부산바다축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 맞이하고 있는 축제이며, 매년 특화된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행사 등을 확대, 운영하여 부산의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기고 있으며, ‘해양문화관광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10회 부산바다축제’는 △대형 특별공연을 개최하여 부산바다축제의 국내·외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체험형 해양스포츠를 확대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개발 △APEC 백일행사와 연계하여 APEC 홍보 및 개최도시 이미지 강화와 세계적인 축제도시 브랜드화 추진 △부산바다축제 10주년 기념 백서 발간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바다축제’에서는 인기연예인의 출연과 방송연계 등 개막행사를 대폭 강화하였고, 현인가요제, 전야제, 부산국제해변무용제 등 주요행사를 확대·강화하였으며, 축제기간을 장기화하여(매년 4일에서 10일로) 각 구별 굵직한 단위프로그램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하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해운대 경관조명 점등으로 개막행사(8.1.19:30)의 축제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킬 계획이다.
주요행사로는 7월 31일 부산바다축제 전야제, 8월 1일 개막행사를 중심으로 8월 2일 ‘부산비치게임페스티벌’, 8월 3일 ‘2005한국해양문학제’, 8월 4일 ‘평화음악회’, 8월 5일 ‘스마일2005콘서트’, 8월 6일 ‘제1회 현인가요제’, ‘inet-TV성인가요콘서트’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는 ‘부산국제해변무용제’ 등이 있다. 주요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 해변은 부산바다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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