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문과의 모든 계열에 영어제시문, 사회계열은 수리논술
- 인문·예체능계열은 ‘요약·비교형’과 ‘제시문 분석·설명형’ 문제 출제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의 1대1 논술 첨삭 장면.
시험시간 120분, 답안분량은 1,500∼1,800자
경희대 인문계 논술고사는 인문·예체능계열과 사회과학계열로 구분해 실시한다. 계열별로 모두 2~3문항으로,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답안 분량은 1,500∼1,800자 내외다.
인문·예체능계열과 사회계열 모두 영어 제시문이 1개 등장한다. 제시문 난이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과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전망된다. 수리 논술은 인문-예체능계열은 해당되지 않고 사회계열에서만 출제한다.
인문·예체능계열: ‘요약·비교형’과 ‘제시문 분석·설명형’ 문제 출제
인문·예체능계열 논술에선 수리논술 문항이 빠지고 언어논술 문항만 출제된다. 문제 유형과 난이도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 유형으로는 ‘제시문 내용을 요약하고 논지를 비교하라’와 같은 ‘요약·비교형’과 ‘제시문 A 내용에 근거해 제시문 B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라’와 같은 ‘제시문 분석·설명형’ 문제가 출제된다.
답안 작성에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유형인 제시문을 요약·비교하는 문제는 제시문의 논리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 자신만의 언어로 쉽게 풀어서 기술하면 된다. 제시문 논리구조가 정확하게 기술되지 않은 답안, 제시문을 그대로 옮긴 듯한 표현은 감점 받는다. 논지을 비교할 때는 구체적인 공통점이나 차이점의 기준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되도록 이를 앞에 기술해 주는 것이 글의 논리성을 살릴 수 있다.
두번째 유형인 제시문 분석·설명형 문제에서는 설명의 기준이 되는 제시문 분석이 핵심이다. 제시문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설명 기준을 찾아내야 제대로 기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과학계열: 도표 그래프 등 자료를 수리적으로 해석하는 문제 출제
사회과학계열에선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복잡한 수학 지식을 요구하는 수리논술 문항은 출제하지 않는다. 2012학년도 사회과학계열 모의논술고사에선 소요 자본과 교육효과가 서로 다른 복지 프로그램 두 개에 대한 표를 제시한 뒤 ‘가용 자본 내에서 교육효과가 최대가 되도록 두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교육효과 값은 얼마인가’를 묻는 문항이 등장했다.
답안작성 때 주의할 점은 첫째, 제시문 분석 및 유형 분류형 문제는 기본적으로 제시문의 독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제시문 분석의 기준이 있다는 말이다. 이를 기준으로 제시문을 해석해야 제시문 독해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둘째, 대안 제시형 논증 문제를 응용한 문제다. 이는 문제점을 정확히 밝힌 후 각 제시문에서 해결방안을 찾아쓰면 된다. 수험생이 제시한 해결방안이 왜 효과있는지 이유까지 기술해야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리논술 문제는 이차방정식과 같은 중학 교과과정 수준의 간단한 수학문제가 나온다. 수학공식을 활용하는 능력보다는 도표나 그래프 등 자료를 해석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즉 수학적 모델링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
문의: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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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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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6일 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