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장채소 수급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김장채소 가격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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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12-11-07 08:47
서울--(뉴스와이어)--올 가을 김장배추 작황이 당초 우려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 8월말~9월초의 잇따른 태풍으로 배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9월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배추 생산량이 당초 129만 6천톤(10월초)에서 135만톤(11월초)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김장배추 생산량 감소폭은 평년대비 9%P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던 것이 5%P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김장배추 초기 생육부진으로 출하시기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늦어진 11월 하순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최근 기상여건 호전과 영양제살포, 관수 등 꾸준한 산지 관리로, 평년과 유사하게 11월 중순부터는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장철 무·배추 가격이 평년대비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협은 2012.10.22.~2013. 2.20까지‘김장채소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김장채소 가격안정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농협 계약재배 물량 15만톤(무3톤, 배추12톤)을 확보하여 김장철 출하물량을 확대하고, 김장배추 100만포기(3천톤)를 사전 확보하여 11.22~12.2까지 농협중앙회 직영판매장에서 시세에 상관없이 포기당 2천원의 확정된 단가로 판매키로 하였다.(단, 포기당 2천원 이하로 시세 하락 시 시세로 판매)

아울러,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지역별 김장 직거래 장터를 전년도 60개소에서 올해는 1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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