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경 쓴 소방관이 적은 이유

수원--(뉴스와이어)--화재현장이나 구조구급의 현장에 출동하여 생사의 갈림길에서 생의 길 로 이끌어주는 소방관이 안경을 쓴다면 그 능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불을 끄고 인명을 구조하다보면 눈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런데 경기도청 소속인 4천500명의 소방공무원중 안경을 쓰는 소방관은 흔하지 않다.

안경쓴 소방관이 적은 이유가 있었다.

서울성모안과의원 박상철 원장(52세, 수원 원천동)은 2003년 3월부터 최근까지 화재현장에서 불을 끄다 눈을 다친 소방관 720명에게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무료 라식수술을 해 주었다.

무료 수술 400명, 시술비의 절반만 내고 수술을 받은 소방관은 320명이다.

이와함께 박 원장은 1997년부터 보육원, 맹아원, 경로당, 수해지역 등에서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해왔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 지사는 감사패에 “박사님께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료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화재를 진압하다 눈을 다친 많은 소방관 들에게 무료 라식수술을 해 줌으로서 밝은 세상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선행을 베풀어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경기도 실현에 기여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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