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파트 화재로 중태 빠진 장애남매, 지속적인 도움 절실해
- 십시일반으로 후원의 손길 이어져
함께하는 사랑밭은 “후원도 감사하지만 남겨주신 응원메시지를 보며 더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 메시지들이 수현, 경민 남매와 부모님께 용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 부부는 “오늘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입니다. 외식의 기쁨보다 나눔의 행복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경민이와 수현이 병원비로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매의 완쾌를 위해 기도하니 부모님 힘내세요!”라고 114000원의 후원금액과 더불어 메시지를 남겨 온기를 더했다.
그 외에도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사연을 들었습니다. 가슴 아프고 딱한 일이더라구요.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금액이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금액 보다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알아주세요, 힘내시고 두 남매가 건강해지는 그날을 항상 응원할께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어서 빨리 깨어나서 예전처럼 건강한 가족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엄마, 아빠 되시는 분들 힘내세요. 자책하지 마시고요.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 이겨낼 겁니다. 힘내세요. 아이들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등 수현 남매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후원금이 모이게 되면 후원금과 더불어 응원메시지도 함께 책자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사연이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도움의 손길과 응원이 이어져서 수현이네 가족 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부의 지원확대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수현이 남매를 위한 모금은 연말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서 콩 기부도 가능하다.
후원문의 : 02-2612-4400 / 2688-2954
후원하기 : http://www.withgo.or.kr/campaign/play_view.asp?campaign_cd=p01&strBoardID=0005&intSeq=16528&page=
후원계좌 : 1005-801-434477(우리은행, 함께하는 사랑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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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시작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해외 지부를 통해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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