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주관, 제13회 ‘흙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흙을 살리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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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12-11-08 08:48
서울--(뉴스와이어)--제13회 ‘흙의 날’ 기념식과 제16회 ‘흙을 살리자’ 심포지엄이 8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오전 10:30분부터 열렸다.

농민신문사·한국토양비료학회·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이 주최 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흙의 날’ 기념식에 이어 ‘흙과 비료와 식량안보’를 주제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현장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 되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제13회 ‘흙의 날’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흙과 적정한 비료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하며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때 식량안보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농협은 흙의 소중함을 적극 알리고 농업인, 국민들과 함께 건강한 흙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치사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흙을 건강하게 보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을 착실히 추진하여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공존하는 ‘자원순환형 농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규성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흙 살리기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국회, 정부 등 모두가 힘을 하나로 뭉쳐나가야 가능한 일”이라며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흙 살리기 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춘진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흙과 농경지는 한 번 훼손되면 다시 복원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우리는 너무나도 성급하게 인류의 근원인 흙을 천시하고 훼손해왔다”며 “흙의 날을 맞아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이병국 농협중앙회 자재부장의 ‘흙의 날’ 경과보고, 흙 살리기 유공자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농가를 대표해 조준행 입장농협 조합장의 ‘흙살리기운동 추진 결의문’ 낭독, 농작물 병해충 진단 시스템(ARI-CDPS) 개발 발표회가 이어졌다.

아울러, 기념식이 끝난 뒤 ‘흙과 비료와 식량안보’를 주제로 제16회 ‘흙을 살리자’ 심포지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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