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

- 지장협, ‘제12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개최

2012-11-08 10:00
서울--(뉴스와이어)--숫자 ‘1’이 겹치는 11월 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날은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딛고 숫자 ‘1’처럼 힘차게 일어서길 희망하는 의미에서 지정된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는 지난 2001년 ‘지장협 발기인 총회(1986년 11월 11일)’가 열린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11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관계 인사와 전국의 장애인 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를 극복한 지체장애인과 장애인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 분야는 ‘자랑스런 지체장애인 대상’, ‘자랑스런 봉사대상’, ‘화합상’, ‘모범상’, ‘자립상’, ‘지도자상’ 등으로 총 16명이 국회의장상 및 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역경을 이겨낸 지체장애인을 위로·격려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KBS한국방송이 후원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개요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년 12월 27일 설립됐다.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시·군·구지회를 산하에 두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및 자립 지원 등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장애인 당사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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