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보표준화를 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부총리겸 장관 : 오명)는 과학기술정보의 공동 활용이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과학기술관련 정보시스템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공청회('05.7.19(화) 14:00~,리츠칼튼 호텔 B1층(금강룸))를 열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표준화사업은 지난 해 7월에 확정된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국민 누구나가 과학기술정보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함에 있어 과학기술정보의 표준화가 최우선적인 핵심과제라는 점에서 본 사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표준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정보의 생산·관리·유통과정을 표준화하는 방안을 도출한다.

이번 공청회는 본 사업을 주관해 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연구결과에 대한 중간보고와 병행되어 진행된다.

그동안 KISTI는 정보자원의 현황에 대한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정보 유통의 표준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도출하였다.

특기할 점은 전 부처의 모든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유일한 표준고유번호를 부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보식별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반영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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