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녹색소비 공모전’ 대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상경대학 소비자정보학과 학생팀이 ‘2012 소비자의 녹색생활·녹색소비 실천을 위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의 녹색생활·녹색소비 실천을 위한 공모전은 사단법인한국소비자업무협회(KCOP)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였다. △다양한 소비계층의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녹색생활·녹색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및 활용 정도와 요구도 분석 △기업에서 실현가능한 녹색분야의 마케팅전략 및 홍보 방안 △녹색소비 정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0여팀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4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학생팀은 모두 여학생으로 김성자(3학년, 22), 김혜인(3학년, 22), 나에스더(4학년, 25), 이연주(4학년, 22) 학생 등이 참가했다. 건국대 팀은 10월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출품작 ‘에코카드(ECO Card) 마스터’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건국대 팀은 출품작을 통해 녹색소비를 위해 도입되었으나 아직까지 소비자나 판매자의 인식 부족으로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에코카드의 활성화를 제안했다. ‘그린(Green)계산대 설치’, ‘에코쿠폰 북 발송’, ‘녹색상품 진열위치 변경’, ‘에코마크 및 가격표 변경’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직접 제작한 웹툰 ‘에코카드 실천하기’는 실제 활용방안에 대한 이해를 극대화시켰다.

김성자 학생은 “지도교수인 양혜경 교수(소비자정보학과)의 수업을 함께 듣는 학생들이 팀을 결성했기에 단합이 무척 잘 됐다. 팀원 모두 첫 공모전 참가였기에 별다른 기대 없이 수업의 연장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수많은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녹색소비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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