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제10회 청소년 문화강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국립대구박물관(관장 서오선)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시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청소년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보다 즐겁고 유익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마련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7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 동안 열리며, 첫째 날은 『전통예절 배우기와 전통차 시연 및 실습』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여 잘 알지 못하는 우리전통예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한복 입는 법, 전통 배례법 등을 체험해보고 전통차를 마시는 예절과 방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날은 『전래동요, 민요 및 전래 놀잇감 만들기와 배우기/ 천연염색 및 강령탈춤 중 뭇동 춤사위 배우기』라는 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전래동요와 민요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통영 개타령 월워리 청청 중 외따기 노래 등을 같이 배움으로써 우리 조상의 익살과 해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제기와 고누판을 직접 만들어 보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치자염색을 통해 우리조상들의 생활속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인 강령탈춤의 춤사위 한자락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에는 대구시내에 살면서도 잘 알지 못하고 지내기 쉬운 곳을 답사한다. 쓰레기매립장을 탈바꿈시킴 대구수목원과 고려시대 충신 문익점이 중시조인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져 각자 자신만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daegu.museum.go.kr

연락처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 이승은 053-0768-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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