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도 살림 2조 5,491억원 편성
- 일반 1조 9019억, 특별 6472억 … 올해 당초 예산보다 2.5% 증액
- 보건복지 564억 원 대폭 증액 … 일반회계의 24.7% 규모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건립 등 신규 30개 사업 추진
일반회계는 최근 국내외 경기여파로 주세입인 취득세가 감소되는 등 지방세는 올해수준 정도로 전망됐다.
일반회계 중 성암소각장 스팀판매 수익 등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516억 원(32.8%) 증가하고, 의존재원은 정부의 맞춤형복지서비스 확충에 따라 국고보조금이 440억 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1조 7,930억 원)보다 6.1%(1,089억 원) 증가한 1조 9,019억 원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 등 특정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으로 올해(6,940억 원)보다 6.7%(△468억 원) 감소한 6,472억 원을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공기업회계가 4,190억 원, 기타특별회계가 2,283억 원이다. 이는 조성된 일반산업단지 분양완료에 따른 분양면적 축소, 조성계획 일부 수정 등으로 일반산업단지특별회계가 547억 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예산편성 기본방향은 건전재정운용, 일자리창출 사업, 맞춤형복지에 초점을 두고 편성하였으며 부문별 세출예산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공무원 국내여비(△3%), 업무추진비(기준액 대비 △12.3%), 직원 1인당 사무관리비(25,000원→20,000원)를 절감 편성하는 등 경상경비를 최소화했다.
만 0~5세아 무상보육 및 양육보조금 지원 확대 등 맞춤형 사회복지비를 올해보다 564억 원 대폭 증가한 4,689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일반회계 전체 예산액의 24.7%로 우리시 부문별 예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학교급식 관련 예산은 교육청의 최저생계비 160%→200%까지 확대 지원하는 저소득층 학교급식비(25억 원), 친환경 우수농산물식품비(18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급식비(34억 원) 등 학교급식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20% 증가한 77억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교육청 지원예산은 영어원어민보조교사, 대표도서관 운영, 공공도서관 도서구입비 등 2,033억 원을 지원하여, 미래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할 지역인재육성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내년에는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시설설치(112억 원), 울산과학연구단지 조성(64억 원) 등 마무리되는 사업(20건)에도 646억 원을 반영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새로 시작되는 주요사업은 울산대공원 장미원확장·풋살경기장·물놀이시설 설치(45억 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건립(18억 원) 등 30개사업(387억 원)이다.
일반회계 부문별 증액된 주요사업을 보면, ▲일반공공행정 부문은 시와 구·군의 균형적인 행정서비스를 통한 상생발전과 구군의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한 자치구 조정교부금(1,670억 원), 울주군 재정보전금(334억 원) ▲도로교통 부문은 도심지 남북순환도로망 개설을 위한 옥동~농소간 도로개설(618억 원), 동구와 남구를 연결하고 우리시의 상징적인 도시 랜드마크인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개설(500억 원) ▲문화체육관광 부문은 울산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회복하고 시민의 문화적 긍지를 높이는 태화루건립(44억 원), 시민 휴식처 저변 확대를 위한 12,000석의 울산야구장 건립(116억 원) ▲시민안전·소방 부문은 시민의 안전 위해요인에 대한 예방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CCTV 관련예산(37억 원), 화학제독차 등 소방장비(30억 원), 중부소방서이전 신축(63억 원)
특히 선진일류 울산의 위상제고를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전국한우인의 날 등 5개의 전국대회(8억 원)를 개최하여 생태도시 울산의 대외적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내년에는 재정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외부자금은 빌리지 않고 민원인이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지역개발공채만 800억 원 정도 발행한다.
채무는 1,031억 원을 상환하여 예산대비 채무비율 19%대로 낮추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채무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더욱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시, 구군 민원실,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시 홈페이지 인터넷설문조사, 정책자문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예산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내년부터는 남성과 여성에게 평등한 예산이 배분되도록 성별에 따른 영향을 고려하는 성인지예산서를 의회예산안 제출시 첨부할 예정이다. 성인지 예산서에는 성인지 예산개요와 규모, 양성평등 기대효과, 성별수혜 등이 포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3년도 예산편성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미래의 먹거리를 위한 계획적 투자로 시민 누구에게나 꿈과 희망을 주는 풍요로운 도시건설에 역점을 두고 심혈을 기울어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3년도 울산시 당초예산안은 오는 12일 개원되는 울산시의회 정례회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4일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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